재단선 관련: 작업이 잘리거나 가장자리에 하얀 여백이 생기지 않으려면











인쇄소에서 인쇄를 할 때 처음부터 정해진 사이즈로 출력하는 것이 아닙니다.


큰 사이즈의 종이에 먼저 출력한 다음 인쇄물을 설정된 사이즈로 자르는 과정(재단)을 거칩니다.


종이를 자르는 과정(재단)에서 지류를 대량으로 자르다보면, 층층히 겹쳐진 종이에


잘리는 힘이 균일하게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 잘리는 위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


따라서 인쇄물을 디자인할 때 원하는 크기에 딱 맞춰서 디자인할 경우 하얀 여백이 보이거나 정보가 잘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
그렇기에 인쇄물 디자인 시 이러한 오차를 고려해 조금 더 여유있는 사이즈로 디자인 작업을 해야합니다.



이러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단선과 작업선을 이용합니다.



재단선은 말 그대로 종이를 자르는 기준선입니다. 사용자가 원하는 최종 크기를 가진 영역입니다.


자르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, 재단선과 가까운 곳의 글자나 이미지가 잘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해야 합니다.



작업선은 문서 바깥으로 설정되는 공간입니다. 재단선의 바깥 영역입니다.


재단 시 잘려나가기에 최종 결과물에서는 보이지 않지만, 작업 시 이 공간까지 활용하여 디자인해야 합니다.


아래 이미지를 확인하시어 중요한 내용은 잘리지 않게, 가장자리에 흰 여백이 생기지 않게 작업해주시길 바랍니다.